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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지역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약산업체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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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일학습병행을 통한 지역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해 협약산업체 탐방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구미전자공업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포항제철공업고, 경북기계공업고 교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산업체 탐방은 기업의 사업 분야와 장비 및 기술교육 프로스세를 견학하고 일학습병행이 진행될 지역 고교와 기업, 대학의 다자간 협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MTS코퍼레이션 삼구인화원 단양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탐방은 MTS코퍼레이션 장비교육센터 및 기술교육그룹 소개, 반도체 CM본부 소개, 시설 및 교육장 견학, 일학습병행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학습병행 간담회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일학습병행의 과정 및 특장점을 통해 일학습병행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기업, 고교, 대학의 다자간 협약과 성공적인 일학습병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 336명을 상반기 취업에 성공시키며 우수한 지역 인재의 취업 요람으로 우뚝서고 있다.

배터리 생산, 반도체 생산 장비 유지보수 사업분야를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MTS코퍼레이션은 생산, 제조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오퍼레이팅 기술력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지역의 고교생들이 근무할 기업의 환경과 프로세스를 경험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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