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미래 모빌리티 썸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됐다.
이 썸머캠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모빌리티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의 실제 개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 세미나, 메이커스 실무 교육, 주행 테스트 및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 윤현중(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기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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