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 본사 전경.[서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한이 MZ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한다.
서한은 MZ세대는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공식 SNS 채널은 ㈜서한의 분양과 채용 정보는 물론 카드뉴스 형식의 내부 소식을 알리게 된다. 또 직원이 참여하는 Vlog 형태의 영상과 팔로워 참여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서한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비슷한 규모의 지역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업이다.
사내 MZ세대 비중이 높아 밝고 젊은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에 공식 SNS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에 걸친 보수적이라는 사내 문화의 편견을 깨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MZ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젊고 활기찬 사내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게시물은 오직 사람을 위한 좋은 집, 서한의 의미를 담아 업로드 하며 시작을 알렸다.
서한은 공식 SNS 채널 시작에 맞춰 팔로워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나가다 마주친 서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3년간 공급한 약 8만여 세대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서한로고가 보이는 주민들이 사진촬영으로 사람을 위한 공간을 담아낸다는 서한 로고의 의미를 잘 표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한 로고를 촬영해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업로드하면 되며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그밖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팔로워들이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도 강화한다.
㈜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53년간 서한을 사랑해준 고객들은 물론 젊은 세대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SNS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며 "채널을 통해 서한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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