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지난 집중호우 기간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885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대구국세청 및 지역 14개 세무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윤종건 청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구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수해 피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 영양 및 안동 등 지역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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