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 SW가치확산센터가 주관한 'SW·AI활용 관련 현직 교사 연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들의 소프트웨어 및 AI 교육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SW가치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48개 초·중등 학교에서 온 52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이해, ChatGPT 활용법, 앱인벤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과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활용 실습 등의 내용으로 최신 기술을 반영해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게 됐다.
특히 ChatGPT 활용법 강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여 다양한 교육행정과 본인이 담당하는 교과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을 포함했다.
또 앱인벤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앱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 보며 AI 기술을 각 교과에 접목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활용 강의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기반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W가치확산센터 책임교수인 신정훈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교사들이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창의적 융합 역량을 가지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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