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 ‘안심선 지키주기’ 프로젝트
작년엔 수해,냉난방위기 3540가구 혜택
작년엔 수해,냉난방위기 3540가구 혜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8월내로 25개 자치구에 ‘2024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위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2024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은 서울시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 및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의 증가로 야기되는 문제 상황을 재빠르게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2024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수해 피해 가구, 에너지 취약 가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가구(중위소득 120%이하)이며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지역복지재단 등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서초구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전달식 모습.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왼쪽 2번째), 김재록 회장(왼쪽 3번째),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 4번째)이 안심선 지키기 실무책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유례없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치솟는 공공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기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또한, 갑작스러운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도와 총 3540가구의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