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엽 대표(왼쪽)와 이준영 단장.[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올블랑(대표 여주엽)과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블랑은 29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인 올블랑TV를 운영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이다.
건강 및 운동 관련 콘텐츠로 출발해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교육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학 협력 체계 구축, 학생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실습 및 MCN 취업 연계, 학술 및 연구 활동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일대 이준영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에 신설되는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의 커리큘럼이 급속히 진행하는 미디어 산업에 맞춘 실무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를 신설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는 기업들의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1인 미디어로 전환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 기술, 스토리텔링, 디지털 마케팅 전략, 소비자 심리 분석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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