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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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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2주기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미래신산업의 주축인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1유형(신규 진입형), 2유형(고도화형), 3유형(폴리텍 연계형)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영남이공대는 2유형(고도화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이공대는 1주기 사업성과와 연계한 2주기 자동차융합 통합교육모델 고도화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기·자율자동차 maintenance 융합전공 지원을 위한 관련 분야 캠프, 경진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미래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주기 사업선정 후 기존 스마트e-자동차과에 전기·자율차 maintenance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구미래산업 8대분야 미래형자동차와 대학의 중장기발견계획 Mecha-Care특성화를 근간으로 산·학·연·관 연계 기반 맞춤형 미래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e-자동차과를 주관학과로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참여학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기차·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자동차에 대한 maintenance 교육과 SW에 대한 교육을 융합한 전공 운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 및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Tech-Visor)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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