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신속집행 추진계획 회의를 가졌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734억원 중 2162억원(집행률 79%)을 집행해 경북 도내 군부 10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사업비 1억원 이상 집행율 50% 미만인 시설사업의 부진사유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연말까지 주요 사업 추진상황 상시 모니터링, 이월사업 중점 관리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고금리,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집행 추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적기 예산 투입을 통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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