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개사업 23억, 예천 2개사업 10억원
김형동의원(의원실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의힘 김형동(경북(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개사업 33억원을 확보했다.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번째 국비 확보 성과다.
31일 김의원에 따르면 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안동시 ▲옥동~도청신도시간 직행로 개설공사(7억원) △풍천면 구호리 면도 101호선 위험도로 정비사업(8억원) △오지마을 진입교량 개체공사(8억원) 등 총 23억원을 확보했다.
예천군은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5억원) △예천정수장 취수보 개체(5억원) 사업등에 총 10억원 투입된다.
안동은 ‘옥동~도청신도시 간 직행로’를 위한 특교가 확보됨에 따라 안동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경북도청과의 연계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 교통편의 및 지역 간 균형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해로 침수피해를 입은 풍천면 구호리 면도 101호선의 위험도 정비와 신양리 마을과 신양보건소를 잇는 오지마을 진입교량(신양교) 개체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특교가 확보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문면 행정복지센터는 준공 이후 35년이나 지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킨 만큼 향후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행정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수해로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예천정수장 취수보의 개체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예천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동 의원은“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안동시·예천군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정부를 설득한 결과로 시·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예천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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