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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신임부서장과 자유로운 소통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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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김진현 부시장, 신임부서장들이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7월 인사이동에 따라 신임부서장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시장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열고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각 부서장과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향후 발전 방향 및 대책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홍보전산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2030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등 지역의 대규모 현안사업 등이 논의됐다.

또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 구축,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등 시민체감 효과가 큰 시책들도 보고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정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부서 간 그리고 시민과의 열린 소통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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