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LX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2단계) 구축 위·수탁 사업(이하 GBinPLUS+)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LX대구경북본부, 경북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민간협력 수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사업 진행 상황과 고도화된 기존 서비스 및 신규 서비스를 시연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GBinPLUS+는 경북도와 LX가 협업해 경북도의 탈지방화와 인구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GBinPLUS+는 작년 11월 1단계 사업을 구축 완료해 데이터에 기반한 인구감소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그 요인과 환경을 분석해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그 후 정책 시행 전후를 비교해 정책의 시행 효과까지 평가해 보는 일련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최광제 본부장은 "관·학·산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더 풍요로워진 GBinPLUS+로 발전되고 있다"며 "GBinPLUS+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인구 대전환의 열쇠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BinPLUS+ 2단계 구축 사업은 올 10월 구축이 완료돼 1단계 사업의 기존 서비스 강화와 정주환경 분석 서비스, 투자입지 분석 서비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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