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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상생 가치 전파도
23~26일 이천 블랙스톤서 진행
꿀벌 캠페인 부스, 착한가게 운영
선수들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생애주기별 금융상품 체험도 가능
[KB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3~26일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영건들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NH농협은행)과 박상현(41·동아제약), 김홍택(30·볼빅)이 우승 경쟁에 나선 가운데, 옥태훈(25·금강주택), 송민혁(20·CJ)과 김백준(23·team속초아이), 김용태(25·PXG) 등 20대 영건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장에서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도 앞장선다.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을 활용하는 ‘K-Bee 꿀까페’와 지역 화훼 농가의 밀원식물을 활용한 ‘K-Bee 포토존’을 운영한다. 대회 마지막날 포토존에서 ‘K-Bee 프로젝트’ 응원 인증샷을 업로드한 갤러리들에게는 밀원식물을 선물로 제공한다.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은 대회장에 방문한 갤러리들을 위해 착한 가격의 F&B존을 운영한다. ‘KB마음가게’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착한 가격으로 인근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착한가게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젝트다.

또한 ‘KB국민함께 상점’에서는 이천, 여주 등 전국에 있는 장애인 근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쌀과자, 쿠키, 커피 등 다양한 생산품을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만드는 기부 프로그램인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기간 중 대회 코스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경우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과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KB국민함께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다.

또한 17번홀(파4)에는 ‘KB리브모바일 존’을 설치, 선수들이 티샷한 골프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의 자립준비청년 최대 100명에게 KB리브모바일 통신요금을 2년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KB금융은 대회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을 위해 생애 주기별 대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아이들을 위한 KB손해보험의 ‘금쪽 같은 자녀보험’, 2030이 선호하는 가성비 통신서비스인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 매니저인 KB헬스케어의 ‘KB오케어’, 중장년의 노후를 든든하게 보장하는 KB라이프생명의 ‘100세 만족 연금보험’ 등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스크린골프 체험, 테일러메이드 골프용품, 사우스케이프 의류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복권 등 갤러리들의 이목을 끌 만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된다. ‘KB함께 지원금’은 출전선수의 동반 캐디들을 위한 KB금융만의 독자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수와 캐디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출전선수의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기간 KB금융그룹의 로고모자를 착용할 경우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아쉽게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5월 가족 나들이로 골프장을 찾는 갤러리에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에 더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회 운영을 통해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3일부터 ‘SBS GOLF2’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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