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드론이 여름철 해난 위험에 빠진 여행객들을 구조하더니, 이번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우미로 나섰다.
드론 농업 |
보성군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드론 등으로 약제를 살포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1헥타르(약 3000평) 당 7만 2000원 만 내면, 드론이 구석구석 방제활동을 벌여준다.
보성군 관계자는 “드론 등을 통한 이번 방제지원사업으로 부족한 농촌 인력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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