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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 김상인, 갤러리조은, 화랑미술제
김상인, 광고 촬영장에서 연기 중인 나, 캔버스에 유채, 97×145.5cm, 2024

[지상갤러리] 마치 일기처럼 담담히 기록되는 김상인(b.1980)의 작품은 본인이 경험한 상황과 대상들을 작가만의 입체주의적 조형 언어로 재구성하여 풀어낸다. 대상의 색과 형태를 고정하지 않는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작품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완성하게 만드는데, 촬영장이라는 희극적 상황을 블루톤으로 표현한 최신작 3점을 통해 작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클리셰를 과감하고 자유롭게 넘나들 예정이다. 작품은 4월 7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화랑미술제 갤러리조은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갤러리 조은은 김상인, 성연화(b.1986) 오영화(b.1981) 이동구(b.1996) 최명애(b.1951) 그리고 타츠히토 호리코시(b.1985)까지 독창적 조형 언어를 가진 국내외 신진 작가 6인의 최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윤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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