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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귀경 정체 시작됐다”…목포→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소요
하행선 원활한 교통 흐름
설 귀경 정체 시작됐다.

[헬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설날인 오늘(1일 )오전부터 귀경차량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로 5시간40분, 버스로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목포요금소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승용차로 7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3시간20분 정도 더 소요될 전망이다.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와 버스 모두 3시간20분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광주·전남으로 들어온 차량은 78만5000여대, 빠져나간 차량은 88만9000여대로 집계했다.도로공사는 상행성 방향 차량 정체가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시작해 오후 1시에 절정에 이르뤘다가 오후 6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백양사휴게소(순천 방향)와 함평천지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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