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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장보기 지원
6개 시장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구매금액 최대 30% 환급
광주시는 30일까지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30일까지 ‘2022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

이 기간 대인,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등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준다.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도 확대한다. 종이 상품권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광주시와 자치구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를 점검한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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