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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 4단계 소독 요령[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확인됐다. 31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14000 마리의 오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은 반경 1km 이내에 가금 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이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예방적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 방역조처를 벌이고 있다.

현재 전남의 가금 농장 8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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