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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 개소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 분야 실증 장비 구축
광주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가 7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가 7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테크노파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그린카진흥원 등 3곳에 문을 연 실증센터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까지 645억원을 투입해 광주 특화산업인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 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실증 장비(77종)를 단계별로 구축하게 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헬스케어 장비를, 그린카진흥원은 빛그린산단에 자동차 장비를, 한국광기술원은 첨단산단에 에너지 장비를 구축한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에 테스트 환경을 제공,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와 산업 육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품 개발, 관련 서비스 창출 등 역할도 하게 된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촉진해 광주시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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