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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권 파워 순위, 사상 최대의 여행 자유 간극 기록


런던, 2021년 10월 5일 /PRNewswire/ --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에서 발표한 최신 결과와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되고 지난 18개월 동안 입국 장벽이 확산됐으며, 그 결과 헨리 여권 지수 16년의 역사상 글로벌 이동성 간극이 가장 큰 폭으로 발생했다고 한다. 일본과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아프간 국민보다 166곳 더 많다. 아프간 국민은 사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불과 26곳밖에 안 된다. 아프간은 헨리 여권 지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IATA)[https://www.iata.org/ ]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헨리 여권 지수는 사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목적지 수에 따라 전 세계 모든 여권의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여권 순위가 높은 북쪽 선진국은 가장 엄격한 내국행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약을 시행했다고 한다. 그에 반해, 여권 순위가 낮은 수많은 남쪽 저개발국가는 국경을 느슨하게 개방했지만, 이와 같은 개방에 대해 다른 나라의 보답을 받지는 못했다. 그 결과, 여권 파워 순위 하위권 국가에서 접종을 완료한 국민이 여전히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입국할 수 없는 만큼, 여행 자유 간극이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됐다.



세계 굴지의 투자를 통한 영주권 및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https://www.henleyglobal.com/ ]가 의뢰한 고유 조사 및 전문가 분석 결과는 이 간극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팬데믹 관련 제약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이미 글로벌 이동성 간극이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무비자/도착비자 점수 192점을 받으며 싱가포르와 공동 1위에 올랐지만, 현재 거의 모든 해외 국적 시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무비자/도착비자 점수 190점을 받으며 한국과 공동 2위에 오른 독일은 현재 100개국이 넘는 시민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헨리 여권 지수 하위권에 있는 이집트(97위)는 현재 어떤 여행 제약도 없지만, 이집트 시민이 사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51개국뿐이다. 마찬가지로, 77위를 기록한 케냐도 여행 금지 조치가 없지만, 케냐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72개국뿐이다.



코로나는 남쪽 저개발국으로 여행하지 않을 핑계일까?



헨리 & 파트너스의 2021년 4분기 글로벌 이동성 보고서(Global Mobility Report 2021 Q4)[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1-q4 ]에서 United Nations University Institute의 Mehari Taddele Maru 교수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1-q4/global-mobility-trends/has-pandemic-become-excuse-curbing-visitors-global-south ]는 "북쪽 선진 국가는 출입국 관리를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한동안 적극적인 이주 억제 전략을 시행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와 관련된 여행 제한은 북쪽 선진 국가가 남쪽 개발도상국에서 오는 이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이주 억제 방책에 추가된 조치"라고 언급했다.



무비자 점수 185점을 획득하며 헨리 여권 지수에서 공동 7위에 오른 영국과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금지 정책을 수정했지만, 전문가들이 이동의 자유와 접근성 측면에서 불평등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한 것을 바꾸는 조치는 거의 하지 않았다. 또한, 영국과 미국은 아프리카, 남미 및 남아시아 곳곳에서 접종된 백신은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은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에게 국경을 개방했지만, 영국은 최근 '위험 명단'을 수정하면서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나라에서 오는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을 여전히 배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최신 전개와 관련해 헨리 & 파트너스[https://www.henleyglobal.com/ ] 회장이자 헨리 여권 지수 개념의 발명가인 Christian H. Kaelin 박사[https://chriskalin.com/ ]는 "세계 경제를 다시 시작하려면, 선진국이 낡은 제약과 나머지 세계에 대한 배타적인 접근법을 고집하는 대신, 내국행 이주 흐름을 장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자료 전문 보기[https://www.henleyglobal.com/newsroom/press-releases/passport-index-global-mobility-q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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