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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署 뺑소니 음주사망사고 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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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음주운전 으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났던 50대가 쇠고랑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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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북 봉화경찰서는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H(5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4일 오후 739분께 작목반 회원들과 술좌석을 가진 뒤 포터 화물차를 몰고 봉화군 내성천 제방도로를 운전하다 길에 앉아 있던 회원 B(5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황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19%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을 확인하던 중 피의자 차량 하부에서 인체조직, 혈흔, 모발 등을 발견해 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의뢰한 결과 피해자 B와 유전자가 동일한 것을 확인, 사건 발생 10일 만인 지난 14일 피의자 H씨 를 검거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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