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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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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병도시 협의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도에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임시총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이근규(58.사진)제천시장이 초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12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한다.

임시총회를 겸하는 울릉도 ·독도 탐방에는 전국 11개 의병도시 자치단체장과 관계공무원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12일에는 울릉도 사동 라페루즈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발굴·논의와 함께 세명대학교 구완회 교수의 특강이 이어지며 울릉도 독도 탐방순으로 방문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임시총회를 기점으로 이시대의 마지막 의병으로 활동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고향인 경북울릉군과 의병관련 충북 증평군이 새롭게 의병도시협의회에 가입할것으로 전해졌다
.

의병도시협의회 실무 관계자는
울릉군과 증평군이 가입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정식 가입은 내년1월에 시작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재 전국에서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는 38곳이다.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는 나라가 위급할 때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선양·계승하고 상호 교류·협력으로 상생 발전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92일 창립했다.

한편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상임부회장과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당시 전세계 청소년들과 사이버네트워크로 독도관련 일본의 도발행위를 분쇄하기 위한 독도지킴이 대장정 행사로 2008년부터 수차례 독도를 방문하며 독도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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