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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충남, SOC 조기구축 등 7대 사업 공동추진 합의…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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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충남 상생협약식'을 열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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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충남도가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충남 상생협약식'을 갖고 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7개 사업에 합의하고 대정부 건의 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사업은 한반도 허리(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건설, 동서 내륙철도 조기건설,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사업, 한반도 허리 경제권 해양물류 기반 확충, 지방합동청사 건립 등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토 허리 축에서 만난 경북과 충남이 협력을 강화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신라문화권과 가야문화권, 백제문화권이 소통하고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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