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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경주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 '특별전시관 확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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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전경./헤럴드 대구경북DB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오는 8월1일부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 특별전시관(기획전시)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은 지난 2007년부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옥외전시장을 개방해 박물관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특별전시관 개관(기획전시 기간 동안)'은 휴관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연중무휴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 문화항유 기회를 확대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로써 오는 8월 이후에는 휴관일에도 관람객들이 다양한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게됐다. 또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내 문화상품점과 편의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고려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7월11일∼9월4일)'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주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박물관 작은 음악회'가 공연되며 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는 박물관 야간개관과 함께 영화상영 및 공연, 전시해설 등이 마련돼 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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