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8일 오전 0시45분경 영덕군 축산항 북방파제에서 김모씨(45)가 실족한 것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안동에 거주하는 김씨는 7m 높이의 축산항 북방파제 위에서 낚시중 실족해 인근서 낚시중인 일행이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를 경유해 포항서 상황센터에 신고했다.

포항해경 축산안전센터는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김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대기중이던 응급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했다.

한편 구조된 김씨는 팔, 다리 등의 타박상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