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 경북 영주시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 감염 주의을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돼 고열, 두통 등과 같은 신체 증상을 동반하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층은 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 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km162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