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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억 제작비 초대형 뮤지컬‘닥터지바고’…“배우를 찾습니다”
지난 2월 호주 시드니에서 초연된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내년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고 1일 오디뮤지컬컴퍼니가 밝혔다.이번 공연은 오디뮤지컬컴퍼니 (프로듀서 신춘수),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대표 김병석, 이하 CJ E&M), 샤롯데씨어터 (대표 손광익) 가 공동 제작한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제작 단계부터 호주의 대표적인 프로듀서 존 프로스트 (John Frost) 와 미국의 아니타 왁스만 (Anita Waxman), 그리고 한국의 신춘수까지. 호주, 미국, 한국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제작비가 250억 원이 넘는 초대형 뮤지컬로 호주 초연 시 ‘제 2의 레미제라블’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공연시 평균 좌석점유율 90%을 넘긴 검증된 작품으로, 2012년 한국을 거쳐 2013년 웨스트앤드, 브로드웨이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닥터지바고’는 ‘저지보이즈’를 연출한 토니상 2회 수상의 연출가 데스 맥아너프와 ‘시크릿 가든’으로 유명한 작곡가 루시 사이몬 등 세계 최고 크리에이터들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한다.

한국 공연에 앞서 실시될 배우 오디션은, 8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닥터지바고’ 한국 초연의 주인공인 만큼 오디션 전 기간 내내 프로듀서 신춘수와 세계적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심사에 참여, 최고의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조민선 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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