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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앞둔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24시간 락(樂)에 빠지다
오는 8월 5일에서 7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2011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이하 펜타포트)이 24시간 놀거리의 유쾌하고 신나는 축제로 거듭난다. 주최측은 그동안 ‘진흙탕과 장화’로 상징된 펜타포트에 보다 발랄한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난해부터 인천 드림파크로 장소를 옮겨으며, 행사장 전체에 잔디를 깔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70여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밤새 놀거나 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설치하고, 24시간 냉방에 밤샘 디제잉이 계속되는 실내 클럽을 조성할 예정이다.

낭만적인 휴식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미드나잇 어쿠스틱 스테이지’도 있다. 밤 12시 이후부터 포크 가수 오소영 등이 무대에 올라 아기자기한 포크 음악을 연주한다. 그외 현장에서 관객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 관객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 펜타포트는 뉴 메탈의 지존 ‘콘(Korn)’을 비롯해,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 (The TingTings), 박재범이 불러 화제가 된 ‘낫싱 온 유(Nothin’ on you)의 주인공 비오비(B.O.B),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 (Simple Plan)’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노브레인, 부활, 검정치마, 장재인 등 화려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제를 꾸민다. 예매 1544-1555.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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