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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도서전 오늘 개막
2011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은, 미래를 보는 천개의 눈’을 주제로 1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명박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세르지오 네르쿠리 이탈리아 대사 등 각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이번 도서전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23개국 572개 출판사가 참가해 아동, 인문사회,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 도서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는 아랍에미리트가 최초로 국가관을 설치, 운영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판사가 처음으로 참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외규장각 도서 반환과 초조대장경 조성 1000주년, 일성록과 5ㆍ18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 등을 기념한 ‘우리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전’도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전자출판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자출판관 ‘E-SQUARE’에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70개 단말기를 통해 약 600종의 전자출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작가, 저자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김진명, 은희경, 김인숙, 조경란, 김애란, 정유정 등 소설가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 김난도, 조국, 윤구병 등 인문서 저자들을 ‘인문학 카페’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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