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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스프링 페스티벌’, 세계 3대 현악4중주단 음악영재 지원 내한
세계 3대 현악4중주단(애머슨, 오라이온, 과르네리 스트링 콰르텟)이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한국의 음악영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한한다.

이들은 LG의 음악영재 지원 프로그램 ‘LG 사랑의 음악학교’의 ‘스프링 페스티벌(6월 15일~21일)’에 참가, 음악영재 31명에게 특별 레슨을 하고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올해 축제에는 ‘링컨센터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의 단원이자, 애머슨ㆍ오라이온ㆍ과르네리 스트링 콰르텟 등 세계 최정상 현악4중주단의 멤버로 활약중인 데이비드 핀켈(첼로), 필립 셋처(바이올린), 스티블 테넨봄(비올라) 등 5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링컨센터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에서 예술감독으로 활약중인 우한 감독도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이들은 15일부터 6일간 특별레슨을 갖고, 학생들에게 실내악, 작곡가 분석, 공연 리허설 등을 상세히 지도할 예정이다. 모든 레슨을 마친 뒤, 2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는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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