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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최고의 NASA 우주선, 화성 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연구 개발한 다용도 우주선(MPVC)이 곧 화성으로 향한다.

오리온좌우주선을 토대로 만든 이 우주선은 4명의 미국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화성으로 갈 목표로 만들어졌다.

아틀란타호는 올해 7월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미국 우주왕복선 시대도 끝이 난다.

2010년부터 오바마 정부는 별자리계획(Constellation Project)을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2025년까지 소행성에 도달하는 걸 목표로 정해놓고 있다.

21세기 들어 30년 만에 화성에 도착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다용도 우주비행선은 미국의 록히드 마틴 회사가 오리온좌우주선을 토대로 새롭게 연구 제작한 것으로, 넓이는 5미터, 무게 23톤에 달한다.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ASA의 부국장 더그 쿡은 "우리가 개발한 오리온좌우주선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비행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록히드 마틴회사는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남쪽에 테스트 지역을 만들었으며, 화성에 가기 전 우주정거장 작업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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