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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장 말 너무 길어, 학생들 반나체 시위
“교장 선생님 말씀 너무 길다며 학생들 반나체 시위”

지난 26일 중국 인터넷에 이같은 글과 사진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터넷에 따르면 ‘2011년 광저우미술대 졸업생 작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이 학교 교장이 단상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와 상의를 걷어 올리더니 바닥에 드러누웠다. 학교장의 연설이 너무 길어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홍콩 밍바오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연락한 결과 실제 있었던 일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구체적인 내막은 밝히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놀랄 만한 행위예술을 완성했다”, “이것도 졸업작품의 일부인 것 같다”며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보엿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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