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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점포수익률 베이징 1위, 상하이 2위
중국에서 점포수익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징(北京)이며 그 다음은 상하이(上海)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기업 DTZ 는중국 18개 주요 도시의 지난해 점포 수익률을 조사한 ‘중국 상업도시 전망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서부 대개발의 중심지역인 충칭(重慶)과 청두(成都)가 3, 4위에 올랐고 광저우(廣州), 선양(沈陽), 우한(武漢), 창사(長沙), 난징(南京), 쑤저우(蘇州), 항저우(杭州), 칭다오(靑島), 지난(濟南), 톈진(天津), 다롄(大連), 우시(無錫), 선전(深천<土+川>), 닝보(寧波)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도시별 정확한 수익률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DTZ는 “충칭과 청두의 점포 임대료와 임대율이 크게 올라간 점이 특징”이라면서“충칭은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고 청두는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중서부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지로 삼고 있다는 점이 투자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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