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랴오닝TV(辽宁卫视)에 따르면, 먀오푸(苗圃)라는 이름의 중국 연예인이 무려 8억4000만원을 들여 개인 비행기를 구입했다.
이 소식은 북경통용항공주식회사의 한 직원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薄)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많은 누리꾼들이 비행기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소식을 알린 항공사 직원은 본래 자신이 사고 싶었던 비행기를 한 연예인이 사고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비행기는 미국의 Cirrus Design Corporatio 가 제작한 것으로 SR-22 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비행기를 ‘공중BMW’라고 이름 지었다. 비행기 내부에는 4명이 앉을 수 있으며, 비행기 가격은 무려 8억4000만원, 보험료만 8000만원 이상이다.
이 외에도 200m 이하에서 저공 비행이 가능하며, 최고 8000m 이상의 상공에도 올라 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0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하지만 중국 항공 법률에 의해 매년 100시간 밖에 운전하지 못하며, 번거로운 수속 절차를 밞아야 한다고 먀오푸는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이런 호화스러운 개인 비행기를 몰다니” “이 돈이면 결식아동을 몇 명을 도울 수 있는 건지...” “결국 사치스러운 연예인일 뿐”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