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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예멘 대통령 조기 퇴진 결정, 환영”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걸프협력협의회(GCC)의 중재안을 수용, 조기 퇴진키로 한 데 미국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빠른 권력 이양을 24일 촉구했다.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예멘 국민의 열망을 수용한 평화적 권력 이양 결정을 지지한다. 예멘 정부와 야당이 최근의 정치적 위기를 평화적이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GCC 중재안을 받아들인 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예멘 국민이 갈망한 안보, 통합, 번영을 이를 시일 내에 이룰 수 있도록 예멘의 모든 정파가 조속히 합의 내용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예멘 집권당인 국민의회당(GPC)은 이날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골자로 한 GCC의 중재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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