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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참여예산제도 토론회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오후 3시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마련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이 토론회는 노원구가 주관하고 노원예산참여네트워크가 주최하며 구의원, 시민단체 등 토론자 6명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노원구 측에서 구 예산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표준 모델안을 발표하고, 풀뿌리자치연구소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사례 등을 설명한다.

노원예산참여네트워크는 이 자리에서 주민참여예산조례를 제안할 예정이다.

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민단체, 공무원, 구의원 등이 토론에 참여해 이 제도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달 8일 관련법 개정으로 각 자치단체별로 주민참여예산조례 제정이 의무화되면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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