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TV는 12일 한 손으론 낡은 자전거를 몰면서 동시에 한 손엔 책을 쥐고 읽는, 묘기 같은 ‘독서삼매경’에 빠진 40대 남성이 화제라고 전했다.
하남성 덩저우의 난후루 입구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 속 남성은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변에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치지만 염려하는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 남성을 ‘열독형’(열심히 독서하는 형님)이라 부르며 그의 책 사랑에 감탄하고 있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