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출신 작가 류보린의 ‘도시에 나를 감추다’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의 몸을 주변 사물과 거의 흡사하게 그림을 그려낸 것인데, 가만히 서 있으면 마치 카멜레온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이 작품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 작가도 할 수 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중국의 예술 자긍심을 높여줬다”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은 제13회 파리 현대미술살롱에서 “예술의 도시 파리”라는 주제로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파리 황궁에서 공개한 작품이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