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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원전 취수구 바다서 기준치 500만배 요오드 검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기준의 500만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5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4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채취한 물을 조사한 결과 법정기준의 500만배에 달하는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2호기 취수구는 바다와 인접한 전력케이블 보관시설에 고여있는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직접 흘러들고 있는 곳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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