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양웅철(57)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ㆍ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양 부회장은 광주고,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와 UC데이비스대에서 석ㆍ박사를 마쳤다.
이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ㆍ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전자개발센터장과 하이브리드개발실장, 연구개발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현대ㆍ기아차의 친환경차 개발을 주도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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