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하이서울브랜드협회장(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의 하이서울 기업 대표들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제닉(대표 유현오) 본사에서 오 시장을 만나 서울의 도시브랜드도 알리면서 기업도 성장시킬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 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강소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의견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서울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회장(〃다섯번째)은 “올해부터 하이서울 기업 전체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하이서울 사업은 우리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예산 및 조직 확대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매년 말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한 기업들은 4차례의 심사를 걸쳐 신규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