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TUAW(tuaw.com)’는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WWDC 티켓을 선착순 판매한 결과, 10시간도 지나지 않아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WWDC 티켓은 2008년 이래로 4년 째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09년에는 1달 만에, 2010년에는 8일 만에 티켓이 완판된 바 있다.
WWDC 2011 티켓의 가격은 15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7만6000원 정도다.
한편,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열리는 WWDC 행사에서는 새로운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iOS)와 맥 OS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각 운영체제에서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는 데모 시연과 애플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기술 관련 세션도 마련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