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입면분할창(PLS220), 고단열 시스템창(PTT237ㆍ사진), 멀티 발코니창(D265M) 등 3개. 열손실율, 태양열 전도치수, 가시광선 투과도 등의 항목에서 인증기준을 충족시켰다.
특히, 입면분할창(PLS220)은 삼복층 로이유리를 적용해 단열성 방음성이 우수하고, 풍압성 수밀성 기밀성이 뛰어나 주상복합건물이나 타운하우스 등 고층 건물에 적합한 신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스타 인증은 미국 에너지국(DoE)과 환경보호청(EPA)이 1992년부터 실행 중인 에너지절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제도다. 사무용기기, 조명,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ㆍ인증한다.
LG하우시스 박현신 창호재사업부장(상무)은 “창호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에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세계적 수준의 고기능 창호 및 유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