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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모텍 대표이사 자살...누리꾼 ‘충격’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위기에 몰린 씨모텍의 김태성 대표이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헉, 씨모텍 대표이사 자살... 유망한 기업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oh***)

"씨모텍 대표이사님의 자살 소식에 깜짝 놀랐다. 몇해 전 지인의 소개로 아는 분이고, 잘 나가는 중소기업이었는데... 역시 돈이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구나... 자살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p****)

“한국 증시에선 기업들이 너무 쉽게 들어왔다 너무 쉽게 나간다. 무슨 나쁜 짓을 해도 처벌은 솜방망이...사실 경제관련 범죄야말로 살인보다 더 무서운데 말이다. 한번에 수백 수천명을 죽일 수도 있으니...씨모텍 대표 자살 소식이 참 서글프다.”(mia*******)

“씨모텍.. 지난주에 거래정지 먹었는데 오늘 뉴스에서 퇴출위기에 회사대표 자살했다는 소식이 나오네요. 주식이란게 생각처럼 만만한게 아니네요.”(kk***)

씨모텍은 지난 1월 LTE(Long Term Evolution, 차세대통신기술) 관련 제품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 목적으로 287억원의 유상증자를 감행했으나, 2개월 만에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퇴출위기에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사망 직전인 지난 24일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았으며, 이날 한국거래소는 씨모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를 정지시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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