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의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 개장 나흘 만에 방문객 25만명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23일 신세계첼시에 따르면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17일 사전 개장 고객(3만명)을 포함해 개장 이후 첫 주말인 20일까지 나흘간 총 25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인기 있는 곳은 질샌더, 토리버치, 마크제이콥스 등 명품 패션의류 매장과 코렐, 츠빌링 J.A. 헨켈 등 생활주방용품 매장이다. 이들 브랜드 매장은 고객들이 30~50m가량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아울렛의 강점과 서울 도심 및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지역 상권 활성화와 파주 쇼핑관광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영업면적 3만1113㎡(9412평)에 주차대 수 1720대, 3층 복층 형태로 구성됐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자체 조사에서 아울렛의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운드박스, 스윙킹즈 등 중앙광장에 마련된 무대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