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3일 서울 경인지역 신임 임원 33명이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 급식을 나눠주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로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 날 신임 임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인 봄나물을 직접 손질해 비빔밥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배식을 돕는 등의 봉사를 하며 섬기는 자세를 배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대우 ㈜한화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