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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지진에 현대차는 10억 크라이슬러는 1억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빅3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그룹이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크라이슬러그룹 LLC의 자선단체인 크라이슬러그룹 파운데이션은 이번 일본 대지진의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기금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를 미국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제공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마련을 위한 직원 및 딜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하여 10만 달러의 추가 매칭 펀드를 조성,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조디 트래파소 크라이슬러 그룹 파운데이션 대표는 “이번 구호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일본 국민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진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크라이슬러 그룹의 가족 및 전 딜러사가 구호 기금 마련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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