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에 참여한 단체는 14곳으로 1차 서면심사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위원회가 품종, 공급단가, 물량 확보 등을 선정 기준으로 진행한 2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이다.
선정단은 학교 급식지원 심의위원, 초등학교 교장 및 영양교사, 성동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품평회에 참여한 학부모 및 주민 선호도를 합산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품평회 결과는 각 학교로 통보돼 급식에 반영된다.
현재 성동구에는 총 19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이 연간 약 19만6270㎏의 쌀을 소비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품평회를 통해 보다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성동구 학부모들이 쌀 품평회에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시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