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디트로이트모터스는 다음달 초 부산지역 내 다수 수입차 전시장이 위치한 수영구 남천동에 캐딜락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130평 규모에 총 6대의 차량 전시공간을 갖추고 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트에 맞춰 꾸며진다.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는 “작년 서울 한남 및 논현, 울산전시장 오픈에 이어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스와의 딜러십 체결로 GM코리아의 판매망 확충은 물론 캐딜락 브랜드 가치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 강화된 판매망과 경쟁력 있는 모델을 근간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코리아는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스와의 딜러계약 체결로 총 7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으로 10개 전시장과 1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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