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ㆍ사진)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 아이패드, 센스리더기 등의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7명의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했다.
올해 신청자는 노트북(i3-380급ㆍ13인치 내외), 울트라씬(u5600급ㆍ11인치 내외), 넷북(n550급ㆍ10인치 내외)+센스리더기(시각장애인만 선택가능), 아이패드(32G)+정품키보드 등 4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양수 모두 소근육 이상으로 일반마우스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트랙볼마우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www.kodaf.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30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전달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열릴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